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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Creative INSPIRE T6160 여러 글에서도 썼듯이, 저는 자취 8년째입니다. 오랜 자취 생활에... 나름의 하고 싶었던 것들이 꽤 있는데, 40인치 이상의 TV 구입 (2009년에 샀으니... 벌써 4년전에 이뤘군요), 복층집에서 살기 (작년에 복층으로 이사했지요~ 후후~), 옥탑방에서 친구랑 고기 구워먹기등... 그 중 가장 고민되고 도전하기 힘들었던 것이 바로 5.1채널 스피커 설치였습니다. 다행히도 복층집이다보니 소음에 대한 걱정이 좀 덜한 구조이고, 거실이 아닌 방에 설치하는 만큼 아주 비싼 스피커는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사시리상 첫 구입이니 만큼 금액대는 10~20만원 짜리 선에서 고민했었습니다. 그 중에서 T6160을 구입한 결과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 세팅에서 뭣모르고 책상위에 우퍼를 설치했다가 우퍼가 진..
[헤드폰] Somic MH463 대륙의 명기 Somic사의 제품. MH463입니다.구입했던 2011년 당시 8만원 주고 구입했던 제품으로, 일반적인 헤드폰 20만원급에 육박한다는 풍문을 믿고 구입했는데... 그정돈 아닌거 같아요. 구멍막기 튜닝을 안해서 그런가 (http://blog.naver.com/hongsy2340/10114197472)...싶기도 하고요. 저역에 강하다고 해서 구입했는데, 확실히 저역은 괜찮은 편입니다. 물론 가격대비 말이죠. 가요 많이 들으시는 분들에겐 적합하지 않나 싶어요.중역쪽이 좀 묵직하긴한데... 문제는 그거보다 답답한 공간감에 있어요. 실제로 다른 헤드폰을 잘 안들어봤을땐 몰랐는데, AKG-550이나 UltraSone Pro-900 듣고나니 심하게 답답한 거였구나를 여실히 느꼈다랄까요? 가격이 저렴해도..
[휴대폰] 옵티머스 뷰2 VEGA LTE가 또 말썽입니다. 한달에 한번 공장 초기화를 해줘야한다니요...!!! 게다가 AS센터에선 딱히 대책이 없음. 무한 재부팅이 왠말이요? 그것도 발매 당시 주력 모델이었던 VEGA LTE가 말이죠 ㅡㅡ VEGA NO6가 매우 솔깃한 스펙이었음에도 다 무시하고 옵티머스 뷰2, 갤럭시 S3, 갤럭시 노트2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누님의 옵티머스 뷰2를 실제로 보고 난 뒤 옵티머스 뷰2로 급 결정했습니다. 유심이랑 박스 구성이에요. 박스가 심플한게 맘에 들더군요~! 본체와 펜이 세팅된 모습. 악세사리 패키지 케이스 입니다.흰색으로 전반적으로 아주 깔끔하죠? 폰을 제외한 악세사리 구성품의 모습입니다.여닫이 케이스, 스탠드 형식으로 사용 가능한 배터리 충전기...등 구성이 나쁘지 않습니다.배터리도 ..
[노트북] Lenovo ThinkPad E125 재작년 회사에서 사내 강연하고, 받은 10만원을 보태서 구입했던 노트북이다.벌써 1년 넘게 썼구나;; 내가 은근 샀다 팔았다 잘하는데, 무게도 적절하고 사양도 적절 (코딩하기엔 좀 사양이 딸린다. VS2010 컴파일 백만년...-_-) 하드웨어 스펙CPU : AMD / APU E / E-450 (1.65GHz) LCD : LED 백라이트 / 11.6인치 / 1366x768 HDD : 320GB RAM : 2GB / DDR3GPU : AMD(ATI) / 라데온 HD6320M / 시스템 메모리 공유 무게 : 1.42Kg 배터리 : 6cell 통신 모듈 : 1Gbps 유선랜 / 802.11n 무선랜 / 블루투스 3.0 출력 포트 : HDMI / D-SUB 기타 : 웹캠 / USB 2.0 / 멀티 리더기 / 블..
[영화] 용의자 X 일본 원작 용의자 X의 헌신도 이름만 들어봤지 내용에 대해서나 아는게 하나도 없었다.심지어 포스터도 안보고 그냥 본 영화. 그런데 숯기 없고 변태같기까지 한 수학 선생의 짝사랑 이야기라니... 영화는 자신을 폭행하고 괴롭히던 전남편을 충동적으로 살해한 이요원의 살인을 류승범이 감춰주는 내용이다. 굉장히 뻔한 형사와 감춰주려는 류승범의 머리 싸움일줄 알았는데,의외로 반전이 컸다. 그래서 더 여운이 남는거 같은 느낌? 난 범죄의 재구성을 굉장히 재밌게봤는데 범죄의 재구성에서의 반전이 의구심이 가는 행동들이 이런거였구나라는 느낌이었다고하면,용의자 X의 반전은 납득이 가던 행동들이 이런거였단말야 스러운 느낌이랄까? 악몽의 엘리베이터 (http://elky.tistory.com/467)가 생각 날만큼 전반적으로 ..
[만화] 리니지 가장 처음 눈길을 끌고 즐겨본 만화는 사실 리니지였다. 원래 판타지를 좋아하는 데다가, 소녀지 다운 감성적인 판타지 세계는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좌측이 마성의 남자 켄 라우헬, 우측이 왕자 데포라쥬다. 리니지는 아덴 왕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구국 영웅인 듀크 데필과 가드리아가 결혼을 한 후, 듀크 데필이 일찍 죽게 된다. 젊은 나이에 혼자 된 가드리아가 마성의 남자 켄라우헬과 결혼하게 되면서 왕이 된 켄라우헬과 가드리아의 아들인 왕자 데포라쥬의 왕좌 다툼을 그린 작품이다. 리니지를 요약하자면, 타고난 혈통과 왕의 자질을 갖춘 노예 출신 귀족(?)의 대결이라 할 수 있다. 켄 라우헬은 반왕(反王) 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정통성이 없지만 노예 출신으로 귀족 행세를 하다 왕이..
[연극] 내 남자의 혈액형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도 재밌게 보는편인지라~ 어느정도 공감도하고~혈액형이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다고 믿는 편이다. 물론... B형에 대한 의견!감정적이다, 자기중심적이다, 배려심이 없다, 독설가다라는 의견 모두를 공감하는건 아니지만. 혈액형에 대한 편견이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사람을 만드는건지, 진짜 혈액형이 의미가 있는지 몰라도, 내 주변에 A형은 솔직히 좀 티가 난다. 물론 반반이긴함. 지극히 이기적으로 돌변하고 소극적인 A형, 배려심 덩어리지만 상처 받음 오래가는 A형. 이렇듯 혈액형론이 사람을 규정짓기도하지만, 이 것이 다는 아니라는 점도 공감한다. 여하튼 B형 남자친구라는 영화도 나올만큼, 혈액형별 성격이 흥미로라도 많이 얘기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이 연극도 가벼운 마음으로 골랐다. 역시나, ..
[연극] 악몽의 엘리베이터 나는 공포 영화를 잘 안본다. 20살때부턴 왠지 모를 오기로, 26살때 까지 1년에 한편씩은 사명감(?)으로 봤지만... 이후로는 아예 안본다. 딱히 공포 영화가 아니더라도, 잔인한 영화도 기피하는 편이랄까? 그런 취향임에도 악몽이란 단어를 별 신경안쓰고 골랐버렸던 연극이 악몽의 엘리베이터다.코믹이란 단어만 보고, 스릴러라는 단어를 신경안써서...클날뻔했다는 걸... 연극 보러 들어가면서야 깨닳았다. -_-;; 연극은 너무나도 다른 네 사람이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되면서 시작된다.아무 연관이 없을 것 같은 네 사람이 사실은 어떠한 연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하나 하나 밝혀지는 사건들이 아주 흥미진진하게 전개 되더라.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지만, 그 과정이 뻔하다거나, 억지스럽지 않고 아주 잘 깔아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