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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케이스

[피규어] 파이날 판타지 X-2 바하무트

국전 프라장터에서 장터를 연 친구 녀석이, 잘 안팔리고 있다고 염가 세일해서 구입한 녀석이다.


엔가로도 엄청 비싼녀석인데, 3만원에 아주 저렴하게 업어왔음.


워낙에 크기도 크고 포스가 갑이라서, 존재감도 먹어주고 퀄리티도 우수해서 마음에 듬.


딴 시리즈들은 좀 했는데, 파판 10이나 파판 10-2는 안했는데... 얘를 갖고 있기 애매했었는데, 갖고 있다보니 아...피규어란 그냥 뽀대로 갖고 있는거라는 것을 알게 해준 녀석임.


이거 이전에 갖고 있던 2만원짜리 떨이 60cm 마징가 Z만큼은 아니지만, 왠만한 프라모델/피규어들이 초라해질만큼 존재감이 물씬 넘친다.


이녀석 사고나서, 다른 제품들이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생각이 너무 크게 들어, 피규어보단 프라모델 계열만 구입하게 된 원인인 녀석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