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급 주제에 왠만한 MG가격을 호가해 구매 의욕을 저하시키던 녀석.
그러던 와중에 국전 프라 장터를 갔는데, 가조 제품을 싸게 팔길래 업어왔다.
무려 반가격에!
다만 쉴드가 블리츠꺼임.
근데 뭐 은근 어울려서...이질감은 별로 없더라~
블랙 + 골드가 간지 작렬!!
이거 사고나니, 누나네 줘버린 MG 백식이 그립다. 엔화 7배 시절에 구입한 녀석들인데... 딴 녀석들은 그렇다쳐도 맥기 버전 백식은 다시 사고 싶어진다.
아..! 물론 HD 컬러 백식도 사고 싶고.
근데 아무래도 직접 조립하지 않은 녀석들은 아무래도 덜 애착이 간다.
그래서 첨에만 좀 좋아하다가, 지금은 전시도 뒷자리로 밀린 상황. 물론 전시장 자체가 좀 좁기도 하지만...
그리고 1/100에 대한 아쉬움은 얘도 없진 않다. 자세 잡기 너무 어려움.
내 첫 MG가 마스터 건담이었던 것도 이런 생각에 영향을 주는거 같기도하지만.. 아쉬운건 어쩔 수 없다.
윙 계열이랑 시드 계열이 유난히 1/100 무등급이 많은걸로 아는데... 이 제품은 HG, MG 버전도 없다. (내가 못봤을 수도 있다)
딴앤 몰라도... 얘는 좀 HG랑 MG 좀 발매해줬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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