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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

추억의 2002년 각종 사진들 모음


2002년 슈퍼 패미컴으로 플레이하던 파이날 파이트 2.

물론 이 당시에도 에뮬이 있었지만 난 집에서 팩꽂아서 플레이 하는게 좋았다. (지금은 걍 에뮬이 편함 -_-)


10년전 내 책상 밑 사진.

저 MP3가... KT 머시기 이벤트 경품이었다. 15만원짜린가 그랬는데 제세공과금 5만원 내고 잘~ 썼었지.

그러고보니 정보처리 기능사 및 프로그래밍 서적만 있구나 =_= 


저 아수라장 지금은 너덜너덜한 상태로 테이프질 되어있는데 저땐 아주 깨끗했구나;


여러가지 생각에 잠기는 책상 밑 샷~


엄밀히 말하면 방이 없어서가 아니라 추운걸 좋아해서 베란다에서 잤다


심지어 겨울에도 창문 열어놓고 잤다


제정신이 아니었지...


이 방에서 곰 끌어안고 자고, 라디오 들으면서 자는게 당시 내 로망이었다


이 방에서의 기억들이 참...새록새록하네 ㅎㅎ 많은 일들이 있었지~


음...17인치 모니터였나? 15인치였겠지?


뭐 하여간...인치도 기억안나는 중소기업 모니터다.


저때만해도 모니터들이 거의 다 CRT였지~


워크3 하던 모습인데 이 당시 많이 하던게 야인시대가 대세였다. 은근 재밌었지~ 야인시대도 따지고보면 현재 AOS의 한 계통이었다 보면 되것다. DOTA도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2002년엔 나는 안했고, 2003년에야 해봤다.



용산에서 구입했던 500원의 희귀템! R.ef의 모든 것이다!!! ㅋㅋㅋㅋ


무려 루리웹 레어 게시판에 아직도 흔적이 있더라.


내가 R.ef 팬이라, 아직도 집에 R.ef 3집이 있는데 이거 500원에 사놓고 매우 흐뭇해하던 기억이 난다.


공간 박스에 넣어두던 슈퍼 패미컴 팩들이다.


대략 60개가 넘었던걸로 기억하고 희귀 게임들도 꽤나 많았다.


박스 게임들은 또 따로 보관하다보니 더 많았는데... 이거 모으느라 든돈만해도 100만원은 족히 되지 않았나 싶다. 


중고 장터에서 3만원에 노 박스셋으로 구입했던 관리가 아주 잘된 슈퍼 컴보이다.


패드 2개까지해서 5만원이었나 그랬던걸로 기억한다.


정말 새삥이나 다름없었는데... 크~


박스가 없는게 유일한 흠이지만 정말 인식률부터 시작해서 다 좋았다.


2003년말쯤에 급전이 필요해서 위에 팩들이랑 떠리로 넘긴게 지금도 아쉽다.



엠페러 배틀 포 듄이다.


이거 산게 아니고.... 메달 오브 아너사니까 줬던걸로 기억한다.


웨스트 우드 게임을 나름 재밌게 했는데, 이게 사실상 내가 즐긴 마지막 웨스트 우드 게임이다.


친구들 스타크래프트할때 나만 C&C 티베리안 선 하던 내가 어느새 스타만 하고 있더라. (대학교때도 내기는 스타와 카스로만 했었지~)


지금은 슬림해진 왕윤군이랑 즐기던 PS2용 철권 태그토너먼트다. 


뒷모습이니~ 공개해본다.


이 당시가 PS2 발매된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기였는데, 왕윤이랑은 PS1때도 철권3로 그렇고 둘다 고만고만하게 못해서 재밌게 즐기곤 했었다.


이 글에 댓글이 아마도 팬더가 팬더를 하고 있네라는 댓글이 있었던 듯? (내가 그런거 아니다 왕윤아~)